저는 2016년도 9월 이후로 골프에 대한 모든 것을 관뒀습니다. 이유는 골프 엘보 때문인데요. 저의 경우는 골프 엘보가 처음 발병한 2015년도 1월에 대처를 우둔 하게 해서 병을 키우는 꼴이었습니다. '소염진통제'와 '근육이완제'를 먹으면서 라운드를 하는 것도 모자라서 연습도 하고 골프 근육을 위한 pt도 받고 말도 아니게 몸을 혹사하다가 일상생활에서도 많이 아팠고요.
치료를 위해서 DNA주사, 벌침, 한약, 초음파를 이용한 인대강화 주사, 도수 치료, 마사지 등 좋다는 것들은 다 해봤지만 2년이 지난 지금은 일상생활을 거의 괜찮고요(일 열심히 하면 아픕니다.) 골프채는 못잡습니다. 스윙 몇 번 하면 팔꿈치가 아려 오거든요. 퍼팅 조차 힘듭니다.
위에 말씀 드린대로 주변에서 좋다는 것은 다 해봤지만 그렇게 크게 팔꿈치에 일시적인 도움은 되도 큰 힘이 되주진 못했었는데요.
얼마전에 유튜브를 검색하다가, 유튜버 중에 빡빡이 아저씨라는 사람이 나와서 거의 모든 통증에 대한 마사지 또는 운동을 알려 주는데요. 그 중에서 당연히 제목처럼 골프 엘보에 좋은 자가 마사지 및 운동법이 있는데, 따라해 보니 간단하지만 도움이 되더군요. 그런데 몇일 하다 마니까 효과가 있다 말다 하는데요. 한 두달 정도만 따라해 보시면 완전 말기 골프 엘보 환자가 아니면 완쾌 될 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병원 치료도 받으시면서 꼭 아래 영상을 보고 따라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 빡빡이 아저씨 얼굴이 가면인지 처음에는 좀 거부반응이 들긴 하는데요.
피지컬 갤러리 빡빡이 아저씨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니 꼭 끝까지 보셔요. 그리고 아픈 정상이 왼팔과 오른팔이 다를 수 있습니다. 주로 밖으로 밀어 치는 왼팔은 테니스 엘보가 많이 오고요. 바깥에서 안으로 미는 오른팔은 골프 엘보가 자주 발병한답니다. 그래서 골프 엘보 외에 테니스 엘보에 좋은 마사지법도 같이 링크 시킵니다. 꼬옥 보셔요.]